건강하게살기

올바른 달리기 자세

성공신 2024. 1. 30.

요즘 달리기가 재밌어서 계속 뛰고 있는데 제 자세가 좀 잘못되어 있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꾸준히 달리다 보니 운동하는 분들이 유심히 보다가 몇가지 조언을 어제 해 주셨습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어 포스팅으로 남깁니다.

 

 

<올바른 달리기 자세>

 

1. 발을 딛을 때 걷는 것 처럼 하지 말아라.

이 말은 무슨 뜻인가 했습니다. 우리가 걸을 때는 발 뒤꿈치부터 바닥에 닫습니다. 그런데 달릴 때는 이것이 아니고 발의 중심부 부터 닫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몸이 앞으로 15도 정도 기울여 달리는 습관을 기르는 것과 연관되어 있는데 자연스럽게 발의 중간 부터 디딜때 이자세가 자연스럽게 나오고 무엇보다도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 이렇게 발의 딛는 우선순위가 다르다고 합니다.

 

2. 몸은 앞으로 15도 정도 자연 스럽게 기울여서 달린다.

1번설명에서 처럼 발을 딛는 부분은 이 자세를 취하면 자연히 따라 올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달릴 때 몸의 전체적인 근력을 써서 관절등에 무리가 가지 않게 가해지는 체중 부담이 분산된다고 합니다.

 

 

3. 팔은 90도 자세에서 앞뒤로 자연스럽게 흔들며 중앙으로 크로스 되지 않아야 한다.

팔이 90도 꺾은 자세에서 앞뒤로 흔드는 것은 많은 분들이 잘하는데 (가끔 팔을 뻗뻗하게 하고 흔들지 않는 분들도 있다는데 리듬을 타면서 좋은 운동효과를 내는 것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팔이 중앙으로 크로스 되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는 달릴 때 우리 몸의 중앙부로 크로스 되는 현상(양쪽 팔이 명치 중심선을 서로 넘어서는 현상) 입니다. 이러면 어깨가 굽게 되는 현상이 생기며 목 근육쪽에 무리를 준다고 합니다.

 

위 세가지 자세를 수정하고 다시 달려보니 훨씬 효율이 괜찮고 운동하는 기분이 더 들었습니다.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조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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