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야 갈래야 - 갈 수 없는 곳. 맞는 표현은? 가려야 갈수 없는 곳 / 갈래야 갈 수 없는 곳 맞는 표현은 무엇일까요? 정말 헷갈리지 않나요?많이 틀리는 표현입니다. 정답은 가려야 갈수 없는 곳이 맞습니다. 맞춤법의 정의를 알아보고활용예문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1. 맞춤법의 정의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는 아래와 같이 바른 표기를 정의합니다.'-ㄹ래야'는 잘못이고, '-려야'가 표준어입니다. '가다', '떼다'와 같이 받침 없는 동사 어간 뒤에는'-려고 하여야'가 줄어든 말인 '-려야'가 붙으므로, '가려야 갈 수 없는', '떼려야 뗄 수 없는'과 같이적어야 합니다. 2. 가려야의 활용예문 1) 주사위는 던져졌으니 무엇이 맞는지는 가려야 하지 않을까요? 2) 이 사업계획의 올바른 방향을 위해서는 어떤 제안으로 선택할지 이제는가려야 합니다. 3) 방사선의.. 우리말바로알기 2019. 11. 18. 가시 돋힌 가시 돋친 의외로 틀리는 맞춤법 가시 돋힌 가시 돋친 무엇이 맞을까요? 정답을 바로 말씀드리면 가시 돋친이 맞는 맞춤법 입니다. 정말 많이 틀리는 단어 입니다. 사전적의미와 활용예문을 살펴보겠습니다. 1. 돋치다의 사전적 으미 표준국어 대사전에서는 돋치다를 동사로서 "돋아서 내밀다."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2. 돋치다의 활용예문 가시 돋친 장미를 만지는 바람에 손에서 피가 납니다. 그 케익은 전시 하자마자 날개 돋친 듯 팔렸습니다. 그 영화는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쳤다. 서로 가시 돋친 말을 하면서 상처를 줬다. 누구나 쇼핑몰을 운영하면 날개 돋친 듯 팔리기를 바란다. 어떻습니까? 간단하지만 써놓고 보면 혼란스러운 돋친에 대한 올바른 맞춤법을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말바로알기 2019. 11. 12. 텃세 텃새 알아보아요 올바른 맞춤법 얘기가 아닙니다. 사실 이 두 단어는 구별이 필요한 단어 입니다. 텃새는 명사이며 텃세는 명사이나 동사로 활용된다는 점입니다. 문제는 텃세로 써야 하는 단어를 텃새로 써서 틀리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명확하게 알아가셔서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1. 사전적 의미 표준국어대사전의 정의를 활용 합니다. 1) 텃세 ㅇ 터를 빌려 쓰고 내는 세. ㅇ 먼저 자리를 잡은 사람이 뒤에 들어오는 사람에 대하여 가지는 특권 의식. 또는 뒷사람을 업신 여기는 행동. 2) 텃새 철을 따라 자리를 옮기지 아니하고 거의 한 지방에서만 사는 새. 참새, 까마귀, 꿩 따위가 있다. 텃새는 명확한 명사로 혼란이 없으실 것이라 여겨지며, 텃새에 대한 활용 예문을 들어보겠습니다. 2. 텃세의 활용예문 1) 요즘은 .. 우리말바로알기 2019. 11. 8. 깨닳다 깨닫다 틀리기 쉬운 동사 틀리기 쉬운 동사하나를 소개해 드립니다. 막상 써놓고 보면 헷갈립니다. 깨닳다 깨닫다 무엇이 맞을까요? 정답은 깨닫다 입니다. 깨닳다는 전남지방의 방언입니다. 사전적의미와 활용예문을 들어 보겠습니다. 1. 깨닫다의 사전적의미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깨닫다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1) 사물의 본질이나 이치 따위를 생각하거나 궁리하여 알게 되다. 2) 감각 따위를 느끼거나 알게 되다. 활용예문을 참조 해 보십시오. 2. 활용예문 상당히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 회사 전략팀은 다가올 경영환경의 위기를 직감적으로 깨달았다. 많은 영상과 강의 수강을 통해 나는 물리학의 원리를 깨닫게 되었다. 김대리는 순간 실수를 깨닫고 허둥지둥 했다. 제대로된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무조건 글 쓴 저자만 .. 우리말바로알기 2019. 11. 5. 갈갈이 갈가리 정말 많이 틀리는 맞춤법 오늘은 많은 분들이 빈번히 틀리는 맞춤법 하나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갈갈이 갈가리 무엇이 맞을까요? 정답은 갈가리 입니다. 아 그런가? 하고 놀라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이해의 편의를 위해 사전적의미와 활용예문을 들어 보겠습니다. 1. 갈가리의 사전적 의미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갈가리를 부사로서 아래와 같이 정의 하고 있습니다. ‘가리가리(여러 가닥으로 갈라지거나 찢어진 모양)’의 준말. 2. 활용예문 통지서를 받고 속이 상해서 갈가리 찢어 휴지통에 버렸습니다. 집에 돌아와 보니 강아지가 내 옷을 갈가리 찢고 있었다. 개천 확장 공사로 조용한 시골마을의 공기가 화약 폭발 굉음으로 갈가리 찢기기 시작했다. 갈가리 찢긴 색종이가 무엇이냐고 아이에게 물어보니 눈이 내리는 것이라고 얘기한다. * 참고로 경남의.. 우리말바로알기 2019. 10. 30. 찢다 찟다 무엇이 맞을까요? 의외로 긴가민가 한 맞춤법입니다. "종이를 찢다"와 "종이를 찟다" 무엇이 맞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찢다가 맞는 표현 입니다. 왠지 작문할 때 써 놓고 보면 헷갈리는 동사입니다. 찢다의 사전적 의미와 활용예문을 들어 보겠습니다. 1. 찢다의 사전적 의미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찢다를 동사로서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1) 물체를 잡아당기어 가르다. 2) (비유적으로) 날카로운 소리가 귀를 심하게 자극하다. 활용예문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2. 활용 예문 윗 집의 쿵쿵거리는 소리 때문에 고막이 찢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영수증을 주머니에 모아놓았다가 한번에 찢고 버리는 습관이 있습니다. 운동장 공사장 소음이 귀를 찢는 비명소리처럼 들린다. 너무 지저분한 김대리 책상의 서류를 막 찢어서 휴지통에 .. 우리말바로알기 2019. 10. 28. 시끌벅적 시끌벅쩍 맞는 맟춤법은? 시끌벅적 시끌벅적 무엇이 맞을까요? 정말 헷갈리는 부사 입니다. 글을 작성하다 보면 의외로 많이 틀리는 표현 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시끌벅적이 맞는 표현 입니다. 시끌벅쩍은 시끌벅적의 잘못된 표현 입니다. 시끌벅적의 사전적 의미와 활용 예문을 작성해 보며 확실히 익혀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 두 단어는 왜 헷갈리는 걸까요? 우리의 발음이 시끌벅쩍으로 발음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혼용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명확히 말하면 시끌벅적이 표준어 입니다. 1. 사전적 의미 표준국어 대사전에서는 시끌벅적을 많은 사람들이 어수선하게 움직이며 시끄럽게 떠드는 모양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명확한 이해를 돕기위해 활용 예문을 들어 봅니다. 2. 활용예문 1) 어린이집 선생님이 나가자마자 꼬.. 우리말바로알기 2019. 10. 20. 판때기 판대기 무엇이 맞을까요? 틀리기 쉬운 단어인 판때기와 판대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엇이 맞을까요? 이 말 의외로 많이 헷갈려 합니다. 정답은 판때기 입니다. 판대기는 잘못된 표현 입니다. 판때기보다 더 순화하여 쓸 수 있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널빤지 입니다. 1. 사전적 의미 표준국어 대사전에서는 널빤지를 속되게 이르는 말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어쨌건 판대기라고 쓰는 것은 잘못된 표현이고 작문의 어감상 널빤지라는 말대신 사용을 한다면 판때기로 사용 하는 것이 올바른 표현 입니다. 국어생활백서 (김홍석 저)에서도 이에 대한 올바를 표현을 아래 내용과 같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글맞춤법 제54항에 따르면, ‘-꾼, -때기, -꿈치, -빼기, -쩍다’ 등의 접미사(接尾辭)는 된소리로 적는 것을 올바른 것으로 하였다. 따라서 .. 우리말바로알기 2019. 9. 25. 두르다 둘르다 맞는 표현은? 날씨가 꽤 쌀쌀해진 가을이 왔네요. 오늘의 맞춤법 공부는 두르다와 둘르다를 한번 찾아보았어요어떻게 보면 쉬워 보이는데 작문하다보면 많이 틀립니다. 두르다와 둘르다의 맞는 표현은 두르다 입니다. 사전적의미와 활용 예문을 들어보겠습니다.활용이 상당히 많습니다. 활용은 둘러 두르니 정도로 기억하고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1. 두르다의 사전적의미 (표준국어대사전 발췌) 1) ~에 ~을띠나 수건, 치마 따위를 몸에 휘감다. 둘레에 선을 치거나 벽 따위를 쌓다. 손이나 팔로 감싸다. 겉면에 기름을 고르게 바르거나 얹다. 2) ~을둘레를 돌다. 둥글게 내저어 흔들다. 그럴듯한 말로 남을 속이다. 마음대로 다루다. 없는 것을 이리저리 구하거나 빌리거나 하다. (주로 ‘둘러’ 꼴로 쓰여) 바로 가지 아니하고 멀리 돌다... 우리말바로알기 2019. 9. 23. 으스대다와 으시대다 무엇이 맞을까요? 이제까지 제가 가장 많이 잘못사용한 동사에 대한 글입니다. 으스대다와 으시대다 무엇이 맞을까요? 정답은 으스대다 입니다. 전 이제 것 으시대다로 써왔습니다. (아우..창피해) 표준국어 대사전에서 으스대다는 "어울리지 아니하게 우쭐거리며 뽐내다" 란 뜻의 동사 입니다. 으시대다는 잘못된 표현 입니다. 참고로 북한에서는 으시대다로 쓴다고 합니다. 활용 예문을 알아보겠습니다. 예문을 여러개 한번 적어 보겠습니다. ㅇ 그 사람은 우리 지역에 성공한 사람들을 마치 친한 사람처럼 이름을 부르면서 으스대곤 합니다. ㅇ 자기가 성공했다고 마음껏 으스대는 모습이 보기 좋진 않았어요 ㅇ 좋은 인맥이 많다고 으스대길 잘한 것 같아요. ㅇ 으스대며 사무실 이리 저리 걸어다는 저 사람은 누구지? ㅇ 길동이는 자기 스마트폰이 가.. 우리말바로알기 2019. 9. 18.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