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얘기

(좋은글) 새옹지마를 생각하며

성공신 2019. 12. 27.

항상 제게 좋은글을 보내주는 분께 감사를 드리며, 이 번 포스팅에서는 새옹지마를 소개해

드립니다. 인간만사 다 새옹지마란 말을 다시 돌아봅니다. 저는 이 단어를 떠올릴 때 저도

모르게 차분해 집니다. 만약 지금 어려운 상황이라면 이 것은 다시 좋은 일이 될 수 있고, 너무

좋다고 게을러 지지 않고, 안일하게 생각하지 말고 다시 미래를 위해 차분히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세상 어떤 일이나 상황이 끝가지 좋고 끝까지 안좋을까요? 그 모든 것이

과정이고 이 과정을 극복해 나가는 자신의 결의와 포기하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새옹지마 내용>


옛날 중국 변방에 어느 노인이 가족들과 함께  말을 기르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노인이 기르던 말 중  가장 새끼를 잘 낳는 암말이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

땅으로 도망쳤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이 소식을 듣고 아쉬워하며 노인을 위로했습니다. 그러나 노인은 태연하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이 일이 좋은 일이 될지 누가 알겠소."


그로부터 몇 달이 지난 어느 날, 도망쳤던 암말이 뛰어난 종마 한 필과  짝을 이루어 함께

돌아왔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노인에게 다시 축하의 말을 건넸는데 노인은 오히려 걱정스러운

얼굴로 말했습니다.


"이 일이 화가 될지 누가 알겠소?"


그리고 얼마 후 새로운 종마를 길들이기 위해 말을 타던 노인의 외아들이 그만 낙마하고

말았습니다. 다리를 심하게 다친 아들은 후유증이 남아  평생 다리를 절게 되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다시 노인을 위로했지만 노인은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습니다.


"누가 알겠소, 이 일이 좋은 일이 될지."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전쟁이 터졌습니다. 나라에서는 징집령을 내려 마을 젊은이들은

모두 위험한 전쟁터로 나가 귀한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다리가 불편한 노인의 아들은  전장에 나가지 않고 고향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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