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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야 갈래야 - 갈 수 없는 곳. 맞는 표현은?

성공신 2019. 11. 18.

가려야 갈수 없는 곳 / 갈래야 갈 수 없는 곳 맞는 표현은 무엇일까요? 정말 헷갈리지 않나요?

많이 틀리는 표현입니다. 정답은 가려야 갈수 없는 곳이 맞습니다. 맞춤법의 정의를 알아보고

활용예문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1. 맞춤법의 정의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는 아래와 같이 바른 표기를 정의합니다.

'-ㄹ래야'는 잘못이고, '-려야'가 표준어입니다. '가다', '떼다'와 같이 받침 없는 동사 어간 뒤에는

'-려고 하여야'가 줄어든 말인 '-려야'가 붙으므로, '가려야 갈 수 없는', '떼려야 뗄 수 없는'과 같이

적어야 합니다. 






2. 가려야의 활용예문


1) 주사위는 던져졌으니 무엇이 맞는지는 가려야 하지 않을까요?


2) 이 사업계획의 올바른 방향을 위해서는 어떤 제안으로 선택할지 이제는

가려야 합니다.


3) 방사선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잘 가려야 합니다.


4) 관리자는 옳고 그름을 잘 가려야 합니다.


5) 임산부는 가려야 할 음식을 잘 알아야 합니다.




6) 이 번 프로젝트 실패는 관련 부서의 책임소재를 가려야 합니다.


7) 법적으로 책임을 가려야 한다면 그렇게 하기로 하지요.


8) 저 섬으로는 밤이 늦어서 가려야 갈 수 없다.


저도 말이 갈래야에 많이 익숙해져 있어서 종종 틀리는 단어 였습니다. 이제부터는 제대로 써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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