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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다 찟다 무엇이 맞을까요?

성공신 2019. 10. 28.

의외로 긴가민가 한 맞춤법입니다. "종이를 찢다"와 "종이를 찟다" 무엇이 맞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찢다가 맞는 표현 입니다. 왠지 작문할 때 써 놓고 보면 헷갈리는 동사입니다.

 

찢다의 사전적 의미와 활용예문을 들어 보겠습니다.

 

 

1. 찢다의 사전적 의미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찢다를 동사로서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1) 물체를 잡아당기어 가르다. 

2) (비유적으로) 날카로운 소리가 귀를 심하게 자극하다.

 

 

활용예문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2. 활용 예문

 

윗 집의 쿵쿵거리는 소리 때문에 고막이 찢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영수증을 주머니에 모아놓았다가 한번에 찢고 버리는 습관이 있습니다.

 

운동장 공사장 소음이 귀를 찢는 비명소리처럼 들린다.

 

 

 

너무 지저분한 김대리 책상의 서류를 막 찢어서 휴지통에 버리고 싶어 진다.

 

메모장을 한장 찢어 전화번호를 적어 주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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